디자인박람회 언론취재의 날 열띤 취재경쟁

"2일 지역·중앙 언론인 80여 명…뮤지컬 하늘정원 등 콘텐츠에 호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 최초로 친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개막을 3일 앞둔 2일 베일을 벗고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개막하는 박람회 홍보를 위해 이날 공식적인 언론취재의 날(미디어데이)을 개최했다.이날 언론취재의 날에는 전남과 광주 지역 및 중앙 언론사 약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참석한 언론인들은 박람회장 진입로의 ‘쪽빛 바닷길’에 자리한 세계적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의 작품 ‘날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짧은 시간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각 관은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알차게 꾸며졌다고 평가했다.또한 7개의 주제전시관 구성은 특성별로 친환경디자인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으며 가족단위, 연령별로 배려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반응이다.특히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은 총 50분짜리 공연을 7분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모든 언론인들이 앞다퉈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대는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아직 모든 준비가 100%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비교적 호응이 좋아 그동안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퍼펫가든 뮤지컬과, 남도관의 360도 영상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오는 5일 개막해 29일까지 25일 동안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을 주제로 펼쳐진다. 친환경디자인의 미래와 전라남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퍼펫가든 뮤지컬, 넘버벌7, 에어쇼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차별화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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