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덱스터가 중국 심천비행영시문화발전유한공사와 영화 '귀취등:용령미굴, 운남충곡'의 시각특수효과 제작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2일 오후 2시6분 현재 덱스터는 전거래일 대비 3.13%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측에 따르면 영화 '귀취등' 1~2편 929만 달러(약 106억원), '삼생삼세십리도화' 330만 달러(약 38억원) 등을 수주 했다. 총 144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5.29%에 달한다.회사 관계자는 "본 계약의 영화 '귀취등'은 2편으로 제작된다"며 "3편이 추가 제작될 경우 당사가 별도로 특수효과 계약을 수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도 덱스터는 이날 오전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와 영화 '삼생삼세십 리도화' 시각특수효과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7억75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대비 14.5%에 해당한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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