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27일 수원시 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 보육 전문가(7명), 학부모(7명), 컨설턴트(4명) 등 총 18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구성돼 관내 890여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ㆍ급식ㆍ위생ㆍ안전 등 4개 영역 12개 항목의 보육환경 지표를 토대로 5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 김창범 시 복지여성국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이 관내 어린이집의 개선사항, 좋은 사례 등을 제시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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