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강소성 상숙시 관광추진단, 무안군 방문

[아시아경제 서영서]

중국 강소성 상숙시 여유(관광)국 부국장 등 상숙시 공무원 6명과 여행업계 대표 9명으로 구성된 관광추진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무안군을 방문했다.

중국 강소성 상숙시 여유(관광)국 심금 부국장 등 상숙시 공무원 6명과 여행업계 대표 9명으로 구성된 관광추진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무안군을 방문, 두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준수 무안 부군수와 상숙시 여유국 심금 부국장은 두 지역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속 상생 가능한 관광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관광교류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특히 상숙시 관광추진단은 현지 시찰을 통해 무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 무안생태갯벌센터, 목포대학교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무안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상품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무안군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개방정책에 발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2시간 이내에 입국이 가능한 강소성 상숙시와의 우호교류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중국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두 도시는 2013년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정부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국제교류, 상숙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수영동호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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