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28일 오후 김성환 동구청장, 박주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동구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민에게 공공 미디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영상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구영상미디어센터는 472㎡규모로 동구문화센터 내 1층에 영상 및 라디오 스튜디오를 구축해 다양한 방송장비를 체험·견학할 수 있도록 했고 2층 편집실에서는 캠코더, 스마트폰, DSLR 등의 영상편집이 가능하다. 아울러 5층에는 영상미디어 교육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미디어 교육실 및 상영관이 마련됐다.동구는 동구문화센터와 협력해 어린이, 청소년 등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영상미디어센터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영상미디어를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사랑방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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