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도시 주민 힘모아 상생한다

임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성종)와 신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26일 우호 증진과 교류를 실천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br />

"광산구 임곡동-신가동 주민자치위원 26일 자매결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 농촌동과 도시동 주민이 서로에게 이득을 주는 자매 결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 임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성종)와 신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순)는 지난 26일 우호 증진과 교류를 실천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임곡동주민센터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는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임곡동과 신가동 주민자치의원은 경제, 문화, 체육, 행정 등 모든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임곡동 주민이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신가동에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직거래 장터는 신가동 주민이 6월에 여는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기성종 임곡동 위원장과 김기순 신가동 위원장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서로 왕래하고 이익을 주는 교류 사업을 앞으로 지속하기로 하고, 정기적인 회의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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