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 빅뱅 태양/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판타스틱 듀오'에서 빅뱅 태양이 여자 출연자와 폭발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태양과 함께 무대를 펼칠 세 팀의 참가자가 출연했다.인도네시아 베베 주리아, 은행원 빅뱅 김성규 차장, 송원호 대리 그리고 대전 리듬 깡패가 그 주인공. 특히 베베주리아와 대전 리듬 깡패는 동갑내기로 예선부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쟁을 해, 보는 이들을 흥분시켰다.태양의 선택은 리듬감이 탁월했던 대전 리듬 깡패였다. 둘은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의 무대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해 선배 가수 이선희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한 치 오차도 없는 화음으로 멜로디를 이어가고 프로다운 무대매너까지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이에 대해 태양은 "나도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설렜고 이번 계기로 공부가 많이 될 것 같다. 의미 깊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양·대전 리듬깡패 듀오는 임창정·웨딩 거미 듀오에 승리했지만 이선희·예진아씨 듀오에 패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