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대회 22일 해남서 개막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2일 오후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 교육감, 박철환 해남군수 등 참석자들이 입장하는 시ㆍ군 선수단에 손을 흔들며 격려하고 있다.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첫 대회…체육인 화합·전남체육 재도약 발판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0만 전남도민의 체육축전인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식이 22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지는 것으로 체육인 화합과 전남체육 재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개회식에는 도민과 이낙연 도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김영록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당선자,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등 6천 800여 명이 참석해 도민 화합과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했다.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2일 오후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가맹단체 기수단을 선두로 22개 시ㆍ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남체전을 계기로 도민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 도민 화합과 전남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너와 나를 가르지 않는 통합의 도정을 펼쳐 전남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5일 축구, 테니스, 마라톤 등 11개 종목 결승전을 치른 후 오후 3시 우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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