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돌아왔다' 인기 신발 리뉴얼 출시 봇물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인기를 끌었던 신발 제품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 해 새롭게 선보이는 리뉴얼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크록스의 '레이웨지 그래픽 앵클 스트랩'부터 리복 클래식 '2016 퓨리라이트 컬렉션', 케이스위스 '호크 등 '완판 신화'에 재도전 하는 제품들이 있다.크록스의 레이 콜렉션은 크록스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한 웨지힐 라인이다. 2011년 출시된 이래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여름 웨지힐의 대표 주자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레이웨지 그래픽 앵클 스트랩'은 이전의 모던한 스타일에서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만든 이중 쿠션인 듀얼 컴포트(Dual comfort) 밑창으로 구성돼 있어 8.5 cm의 굽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 스트랩이 유연해 버클을 고정한 상태에서도 신고 벗기 편하며, 합성가죽을 이용한 스마트 버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8만4900원이다. 리복 클래식은 지난해 출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퓨리라이트' 컬렉션을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내놨다. 퓨리라이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부드러운 쿠셔닝이 특징이다. 이번 퓨리라이트 컬렉션은 기존 라인 10종에 신발끈이 없는 슬립온 라인 9종을 더해 총 19종으로 출시됐다. 그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스타펌프 퓨리의 새로운 변신에 클래식 운동화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퓨리라이트 캠페인에는 배우 유아인이 동참한다. 지난해 '박서준 운동화'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케이스위스의 클래식 스니커즈 '호크(HOKE)'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호크는 천연 소가죽과 인조 가죽을 적절하게 섞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화댔다. 중창은 쿠셔닝이 강화된 압축 스펀지를 사용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였고, 밑창에는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도록 100% 천연고무를 사용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1966년부터 유지해온 케이스위스 고유의 오선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측면은 합성가죽으로 메쉬 소재 같은 느낌을 줬다. 가격은 8만5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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