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서 26일 '일자리박람회' 열려

지난해 고양시에서 열린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2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등 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전략을 세우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채용 ▲공채상담 ▲고양시 미래 일자리 ▲창직(創職)체험 및 창직가 멘토링 ▲잡클리닉 ▲일자리 정보 탐색 등 6개 존(ZONE)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현장채용 존은 기업 인사 담당자가 나와 1대1 면접을 통해 400여명을 채용한다. 현장에는 BKR버거킹코리아, 바텍네트웍스, 유한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 탐앤탐스, 체리쉬, 칠갑농산, 한샘 등이 참여한다. 공채상담 존은 현대자동차, 한화, 네이버, NC소프트, 신세계,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11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채용계획과 중점평가 항목, 유의사항 등 성공적인 입사전략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미래 일자리 탐색존은 고양시의 마이스, 신한류, 방송영상 등 특화산업과 신세계 스타필드 및 이케아 코리아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2~3년 뒤 고양시 파생 일거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또 드론과 VR(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여 공감각 체험과 미래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예측해 준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이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얻고,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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