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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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이란 본예산편성과정 중 일정 규모 예산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반영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11일부터 5월20일까지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구도 올해 동 특성화 사업과 교육분야 등에 대해 25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동작구 주민들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한 사업은 약150건으로 그 중 34개 사업이 선정돼 총 28억4300만원이 서울시 예산에 반영됐다.선정된 사업은 어르신개방형시설 지원,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사업, 골목길 화재 취약지역 미니소방서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임인재 기획예산과장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