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올해 전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석권,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기능인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여수공업고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5일간 열린 2016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는 등 발굴의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모두 39개 직종에 41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수공고는 용접, 옥내제어, CNC밀링, CNC선반, 모바일로보틱스 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3, 우수상 3개를 획득해 36개 참여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이처럼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 기술명문 특성화고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여수공고는 취업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주)LG화학에 학교장 추천으로 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에 잇따라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전용석 교장은 “학생들이 기능 능력을 발산해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최근 각종 기능대회와 취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우수기술력 배양과 기술 인재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교육의 결실이다”고 말했다.한편, 여수공고는 전남지역 최초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해마다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려 전국 최우수기능학교에 수여되는 금탑과 동탑을 수상했다.또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기능올림픽경기대회에서도 6회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 기능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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