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코스닥지수가 700을 돌파한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한 3 종목을 포함해 총 682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곳은 뉴보텍, 세우테크, 경봉 등 3곳이다. 주식시장 투자자들 사이에서 뉴보텍은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뉴보텍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세우테크는 프린트 제조업체지만 지난해 말 최대주주 변경 후 제주도 애월읍에서 복합 리조트 단지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또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봉은 유럽연합(EU)이 450조원 기금을 투입하는 프로젝트 발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기업은 17곳이다. 상한가를 기록한 뉴보텍과 경봉을 포함해 리켐, 파캔OPC, 제이엔케이히터, 아미노로직스, 아이텍반도체, 한솔씨앤피, 인콘 비츠로시스, 캔들미디어, 지엔코, 디엠씨, 프로텍, 에스폴리텍, 정원엔시스, 레이젠 등이 신고가 기록을 남겼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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