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는 지난 1분기 동안 조기집행 목표액 390억원에서 120억원을 초과한 510억원을 집행, 집행률 130%를 달성하는 등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양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해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는다.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양천구도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생활 안정 등 지역사회 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효율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조기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1분기에서 서울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양천구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