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윌렛 '복덩이 아들과 함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복덩이 아들."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로 돌아가 린드릭골프장에서 아내 니콜, 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니콜의 출산 예정일이 마스터스기간과 겹쳐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다행히 지난 1일 아들을 순산해 가벼운 마음으로 등판했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일궈냈다. 윌렛에게는 열흘 일찍 태어난 아들이 '복덩이'가 된 셈이다.지난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는 지인들과 시끌벅적한 축하 파티를 벌였다가 이웃의 불평으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클럽하우스에서 공식 행사를 마친 뒤 매니저 처비 챈들러가 빌린 집으로 이동해 밤새도록 파티를 열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 감독,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앨런 시어러, 영화 '호빗'에 출연했던 배우 제임스 네스빗 등이 참석했다. 윌렛은 "술은 많이 먹지 않았지만 밤새도록 웃고 떠들었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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