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성남시의 미니콘서트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일상에 쫓겨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17일부터 11월초까지 모두 28차례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니콘서트 첫 공연은 17일 오후 5~6시 분당 탄천 야탑교 아래(차병원 건너편)에서 '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출연진은 ▲가수 김상희(대머리 총각, 울산 큰애기) ▲가수 김상배(몇미터 앞에 두고, 떠날 수 없는 당신 ▲가수 우연이(우연히, 몰랐네) ▲남성 5인조 팝카펠라 '원달러' ▲여성 타악그룹 '도도' ▲소프라노 최정심 등이다. 미니콘서트는 앞으로 모란전통시장(5월1일), 청계산 옛골마을(5월7일), 산성공원 놀이마당(5월21일ㆍ6월4일), 율동공원 야외공연장(5월28일), 야탑역 광장(6월11일) 등을 돌며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가수와 아마추어 음악회 동호인들이 미니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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