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지현우.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배우 지현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현우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한 남성 청중은 "헤픈 남자로 보이는 것이 걱정이다"며 고민을 토로했다.이에 지현우는 "습관적으로 보이는 게 문제가 아닐까?"라며 "연락처를 묻는 게 몸에 밴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지현우는 "내가 처음 연기를 배울 때 숫기가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연기를 알려주던 형이 강남역에 데려가더니 지나가는 여자의 번호를 받아오라고 하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지현우는 "그런데 번호를 물어볼 때 상대방은 다 알 것이다. 이 사람이 처음인데 용기를 낸 것인지, 몸에 배인 행동을 하는 것인지"라고 덧붙였다.한편 지현우는 12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