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권은희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권은희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4번도로 입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V3 선거운동에 상대 후보를 따돌리기 위한 막판 승리를 다지는 표몰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천정배 대표와 함께 첨단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로지 광주를 믿고, 광산을 믿고, 시민 여러분을 의지하여 야권재편과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권 후보는 공직선거법 논란에 관련하여 “선거 마지막까지 정치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측의 묻지마식 흠집내기 선거운동이 정치혐오감을 양산하는 것 말고는 지역사회발전에 하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소모적 논쟁일 뿐”이라고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권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1번과 2번을 심판하는 선거로써 호남의 민심을 외면하고 대변하지 못한 채 기득권에 안주했던 제1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국민의당을 분열세력으로 몰아 새누리당 어부지론을 펴는 더불어민주당에 더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권은희 후보는 ‘광주시민들의 선택으로 4·13정치혁명이 시작됩니다’는 주제로 기자회견 직후 행복나눔텃방, 경로당, 자동차매매단지, 기아차 퇴근인사, 상가방문 등 마지막 숨은 표를 찾기 위해 짠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