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나서

영암군 삼호읍 보장협의체와 우리 마을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이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삼호읍 집수리 연합봉사단 월1회 이상 재능나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삼호읍 보장협의체와 우리 마을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이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총 50여명으로 구성된 집수리봉사단은 매월 독거노인이나 부자(父子)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도배, 장판, 전기수리, 간단한 지붕수리 등 주민 체감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26일에는 삼호읍, 미암면, 학산면 장애인, 독거노인 9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방한작업을 끝내고 방충망 작업을 완료하여 여름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 집수리 연합봉사단은 삼호읍 보장협의체,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현대삼호 중공업 꿈을 짓는 집수리 원정대, 몽당연필 청소년자원 봉사단, 영암군 전문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재능봉사자로 구성되어 5년간 매월 1회 이상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자영 삼호읍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워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합봉사단의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거 취약계층을 봉사자들이 직접 발굴해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협력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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