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4·13 총선을 이틀 앞두고 안철수 테마주가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안랩은 6.26%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외에 다믈멀티미디어(3.47%), 써니전자(2.64%) 등도 오르고 있다. 이들의 상승은 4·13 총선을 이틀 남긴 가운데 국민의당에 대한 호남권 지지도가 높게 나온 여론조사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리얼미터가 4∼6일 전국 1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날 발표한 4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호남권 지지도가 50.8%로, 더불어민주당(21.2%)을 압도했다.안랩은 안 대표가 창업한 회사에다 대주주로 있는 곳.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고, 써니전자는 이 회사의 송태종 전 대표가 과거 안랩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