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 후 자치구 배치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최근 열린 회의서 서울시에 신규 공직자 교육후 배치해줄 것 건의, 긍정 답변 받아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업무는 물론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도 갖추지 않은 신규 공무원들을 서울시 자치구에 배치했던 관행이 하반기부터 개선된다.서울시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신규 공무원을 교육시킨 후 자치구에 배치키로 합의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열린 협의회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고 자치구에 배치해 직무 이해 부족과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무 분야에 대한 기본교육 이수후 배치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이렇게 될 경우 신규 공무원의 업무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해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하반기부터 신규 공직자에 대한 교육을 시킨 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 문제를 조직 문화 혁신 과제로 선정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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