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키우는 민간창업지원기관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0개 내외 기관이 선정되고, 기관 당 1억원씩 지원받게 된다.선정된 민간지원기관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이 기업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제품개발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해야 한다. 또 창업경진대회와 박람회도 개최한다.시는 이를 통해 청년창업을 이끌어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채 창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고, 최근 3년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으며, 시의 창업정책 방향에 맞춰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창업지원과(02-2133-5518)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시는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김민영 수습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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