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올해부터 달라진 원산지 표시제도를 알리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음식점들이 바뀐 원산지 표시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억울하게 단속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달라진 원산지 제도 및 대상별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시 처분 사항 등이다. 또 영업주 스스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7~8일 기흥구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시작으로 오는 18~19일과 22일에는 처인구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수지구 영업주를 대상으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을 강화해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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