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브랜드명의 어원이자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원두 추가[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디야커피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원두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이디야커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명의 어원이자 ‘커피의 고향’으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원두가 추가됐다. 에티오피아 원두와 함께 케냐, 과테말라, 콜롬비아 원두가 적정 비율로 블렌딩됐다.에티오피아 원두는 입안 가득 꽃 향미와 부드러운 산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원두의 배합으로 커피 맛의 균형감, 부드러운 향미, 줄어든 쓴맛과 깔끔한 후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이디야커피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원두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4년 10월에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원두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때마다 원두 품질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블렌딩 원두의 종류와 비율에도 변화를 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지난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기존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신사옥 내 500평 규모의 ‘이디야커피랩’으로 확장 이전한 이디야는 복합커피문화공간인 커피랩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꾸준히 이디야커피 가맹점의 커피 맛과 품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