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하이종합지수가 닷새째인 6일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3050.59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소비재와 에너지주는 상승했다. 중국생명보험이 1% 하락한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0.5% 상승했다. 지난 5일까지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1월 저점 대비 15% 상승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기간에 과도하게 올랐다는 경계감이 강해지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타이 후이 홍콩 JP모건자산운용 전략분석가는 "시장이 과열되거나 혹은 냉각될 때마다 금융당국은 규제나 부양책을 들고 오곤 했다"며 "오락가락하는 정책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왔다"고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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