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후보, “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균일지급”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가 어른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경로당을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 확충""고혈압·당뇨 만성질환 약값 절반 경감"“행복한 노후 책임, 효자 국회의원 노릇”[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가 기초연금 30만원 균일지급과 경로당을 어르신 종합복지센터로 전환·확충 등의 노인복지 공약을 내놨다.이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30만원을 차등·삭감하지 않고 균일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연금가입 기간과 무관하게, 또 부부가 동시에 수령해도 30만원씩 각각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이 공약을 제도화시킬 방침이다.또한 “경로당을 여가, 건강관리 교육 등 어르신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환, 확충하겠다”며 경로당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와 법·제도 개선을 약속했다.그는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이 거주 중인 지역에는 경로당을 대규모 취사, 목욕 등 공동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이 후보는 이와함께 고혈압·당뇨 등 어르신들의 대표적 만성질환 약값 본인부담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경감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OECD 국가 중 노인이 가장 가난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어려운 시대를 겪어내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국가가 돌보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르신 노후 생활과 건강 문제를 책임지는 ‘효자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도록 보살피겠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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