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 영입에 대해 “그분의 경륜과 지혜를 꼭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4·13 총선 목표와 손 전 고문 영입 문제에 대해 밝혔다. 총선 목표에 대해 “최저 20석, 최대 40석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결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 한 번도 책임을 회피해본 적이 없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총선 이후 대표직 유지 문제에 대해서는 “창당 때 추대됐는데 총선이 끝나고 나서 바로 짧은 기간 내에 전당대회를 열게 돼 있다”며 “제 임기는 총선 마치고 전당대회를 마련하고 나서 끝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손 전 고문의 영입 문제에 대해 “손 전 고문의 정치적 경륜과 진정성 있는 생각들을 후배 정치인들은 존경하고 높이 사고 있다”며 “그분의 경륜과 지혜를 꼭 부탁드리고 싶다. 국민의당에 꼭 필요한 분이고 지향점이 같다고 믿는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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