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4.13총선에서 60대 이상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유권자수는 총 4205만명으로 19대 총선 4018만명보다 187만명 늘었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3.4%(983만여명)로, 19대 총선보다 167만명(3.1%p)이나 늘어난 것이다. 전체 유권자수 증가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에서 이뤄졌다. 이어 40대가 884만명(21%)으로 2위였고, 50대는 837만명(19.9%)으로 그 뒤를 바짝 쫒았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70만명(16.0%)과 764만명(18.0%)로 차지했다. 반면, 지난 19대 총선에선 40대 882만명(22.0%)로 가장 많았고, 30대(822만명, 20.4%)와 60대 이상(816만명, 20.3%)이 뒤를 이었다. 50대는 759만명(18.9%), 20대는 666만명(16.6%)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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