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서이라,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종합 우승

심석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심석희(19·한국체대)와 서이라(24·화성시청)가 2016~201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심석희는 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2초351로 우승했다. 이어 ,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6분12초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랭킹포인트 총 64점을 추가했다. 전날 500m 우승으로 34점을 따낸 것도 더해 2차 대회 총점 107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심석희는 1차, 2차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정상에 올랐다. 서이라는 3일 1,000m 결승에서 1분26초31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고, 이어진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5분01초600으로 3위를 했다.전날 1,500m 3위와 500m 1위를 한 데 더해 서이라는 총점 99점을 확보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부 10위에 그쳐 3차 대회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해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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