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1회 용방면민의 날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 성료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1회 용방면민의 날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일 용방면 지용관 광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1회 용방면민의 날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일 용방면 지용관 광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용방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 줄다리기, 오자미 등 경기를 치르며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농악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면민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용방면민의 날 행사는 매년 4월 1일 열리며,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원군 중방면과 구례군 용방면이 통합하여 구례군 용방면으로 불리게 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하였다. 서기동 군수는 “제1회 면민의 날 지정과 면민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용방면이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상생하여 더욱 살기 좋은 구례군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생활이 곤란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타의 귀감이 된 강병식(86세) 어르신이 면민의 상을 받았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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