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주승용·박지원 등 3일 순천 방문, 구희승 후보 지원유세

구희승 후보

"구희승 후보 선두 자리매김에 큰 영향 끼칠 듯""오는 4일 천정배 대표도 두 번째 방문 지원 유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등 당 지도부가 오는 3일 오전 순천을 방문해 구희승 후보 대규모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2일 구희승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안철수 대표는 호남권 지원 유세 일정에 따라 순천과 광양·여수를 방문, 잇따라 지원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안 대표 등 지도부의 순천 지원 유세는 오전 10시30분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앞 사거리에서 펼쳐지며, 안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호남의 정통 야당은 국민의당 임과 동시에 순천선거구 구희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순천시민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천정배 공동대표도 오는 4일 순천을 두 번째 방문해 장시간 머물면서 지원 유세와 민생탐방 등을 통해 구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구 후보는 현재 3강구도 중 유일하게 지지세가 상승되고 있다는 지역 정가와 시민들의 판단이며, 동시에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확실한 호남의 야당이라는 평이다. 이에 따라 이번 안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구 후보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 후보는 "공식 선거 개시일인 지난달 31일 아침 유세차,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본격 첫 유세를 펼치면서 순천시민에게 자신을 지지해 이번에는 꼭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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