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의료원' 종합감사…4월4~12일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벌인다. 이번 감사는 의료원 본부와 수원ㆍ의정부ㆍ파주ㆍ이천ㆍ안성ㆍ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각종 업무추진에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를 살펴본다. 또 의료원의 재정 건전성 강화 이행 및 공공의료 서비스 지원 실태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에 대해 중점 감사한다.  도는 특히 감사 기간 중 업무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사례별 상담을 실시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할 계획이다. 도는 공개감사 제도도 운영한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을 제보 받는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올해 감사 방향은 업무 중 일어나는 불합리한 규제와 사례를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고의적 비위와 중과실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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