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격리 쌀 15만7000t 매입 완료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격리한 2015년산 쌀 15만7000t을 40kg 평균 4만8825원에 매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낙찰물량은 14만3000t, 91.1%로 벼 기준으로 19만9000t에 해당한다.농가의 보유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해 1만4000t(낙찰물량의 약 10%)이 매입됐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 쌀 생산량 432만7000t 가운데 신곡 수요량 397만t을 초과하는 34만3000t을 시장에서 격리시켰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수급불안이나 가격급등 등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이번에 격리한 물량을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이라며 "쌀값과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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