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새싹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2호점 선정식’ 을 가졌다.
"광주 광산구 새싹지역아동센터에 희망을 전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새싹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2호점 선정식’ 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2호점으로 선정된 새싹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하지만 이곳은 대문 및 현관이 파손되고 오래되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염려되었고 학습환경도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광주은행은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성금과 은행 기부금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대문과 현관을 교체했고, 공부방에 필요한 책장과 책상, 의자 등을 선물해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노동조합 임환열 부위원장과 지역사랑봉사단들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학습도서 50권을 선물하고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광주은행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주은행의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지역공헌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