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서산 대산지역 내 석유화학단지의 확장으로 대기질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산업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실태조사는 3월~4월, 10월~11월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1회 조사 시 일주일 이상 연속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대상 지역은 ▲산업단지 내 공장 밀집지역 2곳 ▲대산항 주변지역 ▲대형화물 운송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 ▲산업단지 인접 주거지역 등 총 5개 지점이다.연구원은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조사결과를 대산지역 내 독곶리에 있는 대측정소에서 상시(365일·24시) 실시하는 대기오염 측정 자료와 함께 대기질 평가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조사 완료 시점인 12월에는 조사결과를 도와 서산시 등 관련 기관에 통보, 대기질 개선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공개, 대산 지역 대기질 실태를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