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란대사, '2016 토목의 날' 국제협력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가 2016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신설된 국제협력상을 받는다.국토교통부는 올해 토목의 날 기념식이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토목업계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하고 25명에게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 국제협력상을 신설한데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국제사회의 대이란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이란의 급속한 인프라 구축이 예상되는 만큼 이란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건설정책 포럼에는 국토부에서 김정희 건설경제과장, 정선우 기술기준과장이 참석하며 이복남 서울대 교수와 강태구 대림산업 상무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도 자리한다.건설정책포럼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 및 산업 중장기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포럼을 웨비나(Webinar) 형식으로 진행, 행사장의 오프라인 회의와 동시에 지방 지회들과 온라인으로 토론에 실시간 참여한다.강 장관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SOC사업에 토목인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건설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토목인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당부할 예정이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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