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사업장+가정 동시 관리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 인기몰이집안부터 바다 위까지 '첨단안심세상' 목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T텔레캅이 KT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보안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차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집안 아이 안전부터 바다 위 선박 안전까지 '첨단안심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KT텔레캅은 지난달 KT와 공동으로 사업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폰과 IPTV 등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olleh CCTV telecop plus)'를 출시했다. 이는 사업장의 실시간 영상감시 및 출동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레 CCTV 텔레캅'과 가정용 '기가 IoT 홈캠'을 하나로 묶어 사업장과 가정을 한 번에 관리하는 상품이다.기존에는 보안 사업자가 제공하는 사업장용 CCTV 상품과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가정용 상품을 따로 이용해야 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에 두 곳을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또 KT텔레캅은 선박전용 영상보안서비스 '씨 블랙박스(Sea Black Box)'를 선보였다. 기존 CCTV의 경우 염분이 있는 바닷물에 자주 노출돼 수명이 짧고 고장이 잦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씨 블랙박스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 방수ㆍ방진 설계된 해상전용카메라를 사용해 해상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양재건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ICT 기반의 고객 맞춤형 안심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ICT를 기반으로 융복합되는 새로운 보안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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