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부모들 직접 만난다…'생생동행 장관실' 운영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 오후 2시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부모교육 현장에서 '생생동행 장관실'을 운영한다.이날 강은희 장관은 직접 '부모역량 강화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에 참석한 영유아기 및 아동기 자녀를 둔 엄마·아빠 40명과 함께 자녀 양육 시 고충과 부모교육 운영에 바라는 점, 부모역할과 가족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날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나의 양육유형 점검'과 '부부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강은희 장관은 "우리사회는 급격한 가족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으며, 과거 가족관계 속에서 자녀양육법과 인간관계를 자연스레 습득했던 것과 달리 젊은 부부들이 자녀 양육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갖기 어려운 것 같다"며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와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으로, 부모교육이 일회성이 아니라 결혼 전 단계부터 임신·출산기, 영유아기, 학령기 등 생애주기별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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