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후륜구동 슈퍼카 '우라칸 LP 580-2' 국내 첫 출고

우라칸 쿠페 후륜구동 모델 LP 580-2, 국내 첫 공개 후 강렬한 주행감각을 원하는 슈퍼카 애호가들에게 어필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공식 신규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가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첫 번째 우라칸 LP 580-2를 출고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SQDA 모터스는 최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륜구동 슈퍼카 우라칸 LP 580-2가 첫 출고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라칸 LP 580-2는 2015년 LA 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우라칸 패밀리의 대부격인 LP 610-4모델의 후륜구동 버전으로 개발된 LP 580-2 모델은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속도 시속 320㎞, 제로백 3.4초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기존의 사륜구동 모델 대비 33㎏ 더 가벼워진 공차중량(1389㎏)은 우라칸 LP 580-2가 완벽한 후륜구동 드라이빙 경험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우라칸의 글로벌 라인업은 총 4개 모델로, 기본 모델인 LP 610-4 모델과 더불어 레이싱 전용 모델 LP 620-2 슈퍼 트로페오, 오픈카 모델 LP 610-4 스파이더, 그리고 후륜구동 LP 580-2 모델이다. 지난해 우라칸 패밀리는 전 세계에서 2000대 이상 판매됐다.잉 젠 딩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표이사는 "한국시장에서도 람보르기니 서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우라칸 패밀리와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SQDA 모터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는 지난 2월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으로 공식 오픈한 '람보르기니 서울'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라칸 LP 580-2과 우라칸 LP 610-4를 전시·판매 중이며 한정생산 모델인 우라칸 LP 610-4 아비오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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