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식 및 입학식 성황리에 마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한국수산벤처대학 제8.9기 수료식과 제10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br />

"수료생·신입생 가족 등 2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한국수산벤처대학 제8.9기 수료식과 제10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에 성실히 임하고 대학발전 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황상범 수료생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지사 표창(조재민, 강영중), 완도군수 표창(유희철, 하명성), 조선대총장 표창(정혜란, 박진석) 등을 수여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한국수산벤처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선봉역할을 해달라“면서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9기 벤처과정 수료생들은 함께 뜻을 모아 장보고장학금 200만 원을 완도군에 기부했다. 수료식을 마치고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양근석 과장의 '2016년 수산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강 후 교육생들과 열띤 토론을 개최하는 등 제10기 신입생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수산인의 관심이 더해가고 있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수산인들은 정보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상호간 윈-윈 전략을 실현해 나가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6년도 9기 경영자과정, 10기 벤처과정 교육이 시작된다. 수업은 매월 셋째 주 목·금요일(1박 2일)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하게 된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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