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 읽는 습관, ‘북스타트’로 시작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주제의 이번 사업은 영·유아들이 인생의 출발을 책과 함께 시작해 일생동안 독서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게 하자는 취지다.북스타트 사업은 연령별로 구분한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하는 두 축으로 진행한다.책꾸러미는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출생~18개월, 19개월~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구분해 프로그램 안내 책자와 그림책(2권),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을 전달하는 게 골자다.책꾸러미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북스타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 배포하며, 신청인 신분증과 아기 이름이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된다.애착과 자존감 형성을 위한 부모 교육과 아기와 부모가 함께 받는 교육으로 구성한 ‘제1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도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다.2014년 1월 1일 출생하고 광산구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까지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신분증과 아기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운남어린이도서관에 전화(960-8302)하면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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