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수원시가 다음달 말까지 단독주택에 도로명주소판을 부착한다.
이번에 부착되는 안내판은 기존에 단순히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표기한 것과 달리 우리집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표기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원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화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부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 슬럼화지역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1066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 벽면형 도로명판과 버스승강장 및 도로변에는 기초번호판을 부착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