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2기 입학식에서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과 김홍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장, 입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 엠디엠·한국자산신탁 회장)는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원장 김홍배)과 공동으로 개설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ARP) 제2기 입학식을 14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개설한 ARP는 다양한 부동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등록하며 높은 입학경쟁률을 기록 중이다.입학식에는 문주현 회장과 김홍배 원장을 비롯, 85명의 다양한 제2기 입학생들이 참여했다. 입학생으로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과 도태호 수원시청 제2부시장,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이동연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강경량 경찰공제회 이사장, 신범수 SH공사 본부장, 신상철 행정자치부 지역경제과장 등이 포함돼 있다.문 회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에서 보았듯이 세상은 이미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계가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금융, 의료, 교육, 자동차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상상을 초월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과 같은 변화와 불확실성 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그런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최고위과정은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구축하고 새로운 흐름을 리드하는 최고 수준의 지식함양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ARP는 국가 중추기간산업인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창조적 인재 양성, 도시·부동산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됐다. 문의 02-512-4750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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