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D 예산 중 기초연구에 39% 투자

미래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2016년도 시행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부가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R&D)의 기초연구 비중을 올해 39%로 확대한다. R&D 기초연구 비중은 예산 대비 2014년 37.1%, 2015년 38.1%였다.
중소·중견기업 투자 비중을 18%까지 확대돼 2017년도 목표인 18%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2016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과학기술혁신역량 강화, 창업활동 지원 등을 포함해 대부분 지표가 정상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수출액은 2013년 대비 184% 증가한 97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질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자 친화적 R&D 환경조성을 위해 R&D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범부처 공통으로 국가 R&D사업에 관한 연구서식과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과 규제 개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신산업 창출 지원도 강화된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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