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의 소통 행정이 화제다. 성 구청장은 SNS ‘마니아’다. 성 구청장은 차량 이동 중이거나 행사 전 후 기회만 있으면 본인의 페북을 확인하고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덧글을 남긴다. 박현정씨 사연에는 불과 20분 만에 직접 답변을 달았다.중년의 나이에 틈날 때 마다 휴대폰을 쥐는 일이 쉽지는 않다. 눈도 침침하고 목도 아프다. 하지만 성 구청장은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페북으로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빙그레 웃었다.구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yongsanFB), 트위터(//www.tweeter.com/YonSanGu), 블로그(//blog.naver.com/ysnblog), 카카오스토리채널(ch.kakao.com/channels/@yongsanoffice) 4가지다.용산구는 구민과 소통을 강화, 민원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으로 구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SNS 소통관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달 SNS 소통관 50명을 선발했다. SNS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정보의 확산과 파급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서(동) 별 1명씩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선별했다.SNS 소통관은 각 부서(동)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한 소개글도 작성한다. SNS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 처리토록 한다.16· 18일 이틀간 이들을 대상으로 SNS 활용법 및 민원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잇미디어센터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구는 SNS 소통관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홍보마인드를 강화한다. 부서(동)별 SNS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직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