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가 밸스파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샷을 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팜하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최근 부진의 원인을 초반 난조에서 찾았다는데….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를 공동 18위(이븐파 284타)로 마친 뒤 "오버파로 대회를 시작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며 "이번 주는 최악의 출발을 했다"고 설명했다.첫날 보기 6개(버디 1개)를 쏟아내 결국 타이틀방어에 실패했다. 공동 117위에서 시작해 공동 43위,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종일 2오버파로 다시 주춤했다. 이번 주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고, 오는 23일 고향 텍사스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매치플레이에 등판한다. 스피스는 "우승하는 법은 간단하다"면서 "좋은 스타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