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허리 부상 치료 중인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ㆍ사진)가 다음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파운더스컵에 불참한다.전인지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퓨처는 11일 "국내에서 정밀검사 결과 2주간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HSBC위민스챔피언스에 등판하기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입국하다가 장하나 아버지 가방에 부딪혀 허리를 다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8일 귀국해 병원에서 재검한 결과 "요추부 근육의 긴장이 심하고 오른쪽 골반이 틀어져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인지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KIA클래식에 등판할 예정이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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