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격주로 목요일마다, 둘째 주 구의공원과 넷째 주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간적인 제약이나 신체활동 또는 거리상 문제로 구청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2곳을 선정, 이달부터 11월까지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 5시 이뤄지며 둘째 주는 구의공원에서, 넷째 주는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갖고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5명의 전담팀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둘째 주에는 여성 취업자들을 위해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부르릉버스도 함께 참여한다.
건대입구역 취업상담실
상담내용은 ▲구직자 개인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 ▲상담자 구직등록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이력서 작성법, 채용 면접 시 기본적인 에티켓 안내 등 직업훈련교육정보 안내 ▲ 구청 취업정보센터 구직등록방법 안내 등이다. 청·장년층, 취업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외에도 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인력 5명을 포함, 총 9명이 조를 이뤄 숨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구인기업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중소기업 및 소규모 점포, 학교 및 어린이집을 방문, ▲일자리 채용정보 공유 ▲구 취업정보센터 홍보 및 취업관련 행사 참여안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구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민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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