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산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을 최하위 직급과 기능직을 제외한 전 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총연봉 대비 성과연봉의 비중은 공기업 30% 이상, 준정부기관 20% 이상이며 최고와 최저 등급자간 성과연봉 차이는 최소 2배다.각 기관이 이 같은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조기에 이행하면 경영평가 가점 부여, 성과급 추가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4월 말까지 성과연봉제 확대를 위한 노사협의를 하고, 다른 기관도 올해 안에 권고안을 이행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날 산하 10개 공공기관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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