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모바일(E-Pass) 1주년'…감사 이벤트 진행

고속버스 이용객 10명 중 3명 모바일로 티켓 구매…'티켓리스 시대'모바일발권·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 이용 바로 빈 좌석 탑승도 가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E-Pass'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쌓은 마일리지 실적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 '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모바일은 티머니로 유명한 한국스마트카드가 지난해 3월 출시한 고속버스 예매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고속버스모바일은 지난 1년간 앱 다운로드 260만 건을 기록했다. 110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했다. 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 대상과 '2015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그간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750만장의 티켓이 판매됐다"며 "누적취급액은 12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매표점유율 10%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추석특송기간 점유율 29%, 올 설 특송기간 33%를 기록했다. 지난 달 매표점유율은 30%였다. 고속버스 이용객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 예매를 하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등장한 새로운 발권방식인 고속버스모바일은 스피드와 고객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터미널 창구에 들르거나 종이승차권 뽑는 과정을 생략하고, 스마트폰 앱 하나로 버스 출발 5분 전까지 예약부터 결제, 발권까지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노선의 승차권 예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내려가고 올라오는 버스의 왕복예매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티켓을 고속버스 내 설치된 E-Pass 단말기에 간단히 스캔만 하면 탑승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고속버스모바일 안내페이지(www.epassmobile.co.kr) 및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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